250일...

그는 군인이였습니다.

특이한 핸드폰을 소지해도 되는 군인이였어요.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되었고, 우린 사랑에 빠졌습니다.

제나이 21..

한번도 이렇게 아파한적 없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새벽에 문자가 왔습니다.

예상했지만, 막상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우리 그만 헤어지는게 좋을것같애...'

왜라고 물었죠..'내가 마음이 없는것같아. 그리고 솔직히 나 유학도가고 좀힘들어..' 그의 대답이였어요.

예상하고 있었다고...했더니 저한테..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넌 정말 너무너무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나랑은 좀 안맞는것같아..미안해'

쿨한척..알겠다고 했죠.....그런데...잊을 수가 없더군요...아직도 그와 헤어졌단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뒤늦게 잡아볼려고 오늘 옆에 있어 달라고 문자를 보냈어요..그에게선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가 않아요...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전 아직도 그를 사랑하는데...그는 저한테서 마음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죽을만큼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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