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좀 간간히 그아이의 싸이에 가지만,,

아직 완전히 끊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아이의 집이 워낙 가까워서.

가끔 집에오는길에 그 아이 집앞 놀이터 그네에 앉아 그 아이방을 바라보며 담배를 핍니다.

저기서 무슨일이 있었지 저 계단. 저 창문.. 저 안에 부엌.. 등등,,

3년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거지요.. 가끔 가서 담배하나피고 생각에 젖어 있다가 오곤 했는데,

얼마전엔 그 러다가 그 아이의 남자친구를 보았지요. 남자친구가 데려다 주더라고요. 손 꼭 잡고 집앞까지,

처음 그 아이를 보고 들었던 기분은... 헉,,,,,,, 하는 놀람과 동시에 창피하다 숨고싶다 였습니다.

철봉 기둥뒤에 숨어보려했던,,. 괜히 얼굴을 감추었던.. 일부러 처다보지 않았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집앞에서 좀 있다가 가던데,

뒷모습은 눈에서 멀어질때까지 계속 바라보았습니다. 처음엔 그아이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키크고 훤칠하게 생긴 남자가 터벅터벅 가는 모습을,,

그때 느낀 느낌은,,,,

바보,, 내가 왜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는거야. 아,, 미련퉁이 바보,,, 란 생각이었습니다.

그 후로 그아이 싸이에 가는 횟수가 좀 줄었네요.

근데 오늘 갑자기 다른 책을 보면서 느낀게,,

헤어진지 3년이 지났는데 길가에서 우연히 다시 보아도. 헉,,,, 하고 뭔가가 덜컹 내려 앉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겠죠.  받아들이는 생각이 중요한 거지,.,,,

괜히 간만에 갔던 그 아이 싸이 배경이

사랑먼지  길래, 씨제스에 한번 들어왔습니다. 사랑먼지,, 참,, 가사가 심장에 와닿았던 노래였는데,



그대 사랑한 많은 흔적들을 이젠 지워야겠죠.

그대사진도 함께 나눈 찻잔도 주인도 없이 남아있죠,

추억만으로 내 미련만으로 더는 의미없는 모든것들을.,,,

손대면 난 눈물이 흘러서 바라볼때면 마음에 멍이 들어서

이젠 가슴시린 추억으로 묻어두려 그대흔적을 나 지우죠..
 
사랑 더 어렵죠 내겐 남은거라곤 그대의 추억뿐

반쪽을 잃어 아무 쓸모도 없이 날무겁게만 할 뿐인데

나의눈물도 긴 나의 한숩도

이젠 아무소용 없는걸 알죠

손만 대어도 난 눈물이 흘러서 바라볼때면 마음에 멍이들어서

이젠 가슴시린 추억으로 남겨진 그대 흔적이 너무 많아서 난아프죠,,

그 먼지처럼 내맘곳곳에 그 사랑이 남아..,,,

그대 사랑한 그 흔적을 지우죠 내맘 가득한 그대의 향기까지도

하지만 내 안에 남아있는 사랑은 지우려해도 모두 버리려 해도 그게 잘 안되나 봐요.

그대가 내맘 그대여서,,

물론,,, 지금 만나고 있는 남친과 조금 삐그덕 거려서 그 마음에 배경으로 올려놨겠죠,

아니면 제가 아닌 전 남자친구거나,,

그래도,, 그냥 감상에 젖네요,

아하하하,,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싶었는데 쓰고나니 또 창피해지네요.ㅋ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