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일편단심으로 성심 성의껏 잘해주던 남자가 있었어요
그 강한 마음 하나 믿고 저랑 안맞는 부분은 너무나
많았지만 사귀고 헤어질까 맘 먹기도 수차례였지만 참았어요.

마음을 열지 못하니 작은 감사도 고마움도 보고 싶단 말조차 ...
애정도 전혀 표현하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책감이 들정도로.
둘다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 아이의 마음이
지칠정도까지 와버렸어요.
저는 이제 마음 열고 바꿔야겠다고 생각할 때에...
둘이 어긋난거죠

헤어지자는 말 하러와서 나를 보고 못하는 아이에게
이별을 고한것에 대한 배신감이었는지 그냥 말해버리라고 하고 헤어졌어요.
헤어지자는 그 말에 상처받아 모질게 보내놓고 ....

마지막에 주고간 그 아이의 편지는 아직 사랑하지만 자신이 없어서 간다는 말.

그리고 굳게 마음 먹은 것 같아요.

한번 독해지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거든요.

그 후에 내가 못한 것들에 대해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울고 괴로워하고

다시 한번 그 애를 울며 잡아 보았지만 자신이 없다네요.그 말을 듣고 저도 물러났구요....

이 아이를 내가 이렇게 만든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내가 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너무 사무칩니다.그 후회 때문에 잊지도 못하고 미련 때문에 놓지도 못하고

다시 만나자하면 구차해질 껄 알지만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좋은지
후회하더라도 그냥 참고 지내는게 좋은지 자신이 없습니다.

다시 만난다고 잘해나갈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저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그 아이도 맘이 돌아섰으니까요.

헤어진지 1주일째

좋은 사이로 남자하고 그냥 제가 간간히 연락하는 상태인데.....

이 이상 시간이 지나면 안될것 같고
저 혼자 이별을 못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 아이는 안정을 찾아 가는 듯 한데...

아 바보같아서 제가 싫어지네요.

처음 겪는 이별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누군가 뭐라 해줬음 좋겠어요 ㅠ.ㅠ
너무 울어서 이제 눈물도 안나는데...
모두가 잊으라고만 하는데...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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