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이별통보하고,
나는 있는대로 잘못했다고, 잘하겠다고, 매달리고 애원하고..
진짜 끝까지 바보처럼 붙잡아봤지만,
남자친구는 더 싫어진다고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정말 실수한건가봐요. 매달리지나 말고 기다려볼껄..

다시 만나기는 정말 싫다고 하네요. 어떻게 그 긴 추억,시간들을
다 제쳐놓고 한순간 맘이 돌아설수가 있는지...
너무 잔인하다싶을 정도입니다.

싫은사람 내가 싫다는데 어쩔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포기하고, 남자친구 물건들 다 정리하고.. 갖다 주었습니다.

진짜 마음 굳게먹고, 정리 하려는데,, 여기 게시글들 보면서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믿고,, 나도 괜찮아지겠지하고,,
참아보려는데,, 진짜 이건 사람 말려 죽이는 일이네요.

밥을 먹는 내가 참 한심스럽고,, 먹기는 싫은데,, 배는 왜 그렇게 고픈지..
밤에 잠은 왜 그렇게 안오는지.. 왜 자꾸 그애생각만 나는지..
온통 남친생각만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데, 하루하루 더 생각이 나네요..

일을 구해야 일이라도 하면서 조금은 나아질런지..
취직은 취직대로 안되지.. 참 요즘 정말 제대로 폐인생활 하는거 같습니다.

사귄지 거의 6년만에 성격차이로 헤어지는데,,
그렇게 냉정하게 뿌리칠줄은 몰랐습니다.
다 정리했는데도, 언젠가는 돌아올거 같기도 하고..
시간을 조금 더 두어야 할까요..
헤어진지 보름 되어가는데, 갈수록 미치겠습니다.
요즘 정말 잠 좀 편하게 제시간에 자봤으면 하는게 소원이네요..
너무 남친생각만해서 그런지 머리가 징징한게.. 죽겠어요..

정말 다시 만나기싫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있는지..  기대를 가져도 좋을까요..
지난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