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클리닉 - 씨제스
글수 8,881
지난 3년이 송두리째 사라져버린것 같습니다.
|이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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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14,
2007.10.30 0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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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이제 7년이 지났습니다.
무뚝뚝한 장녀이지만 나보다 연상인 남자친구에게 만큼은 어리광도 부리면서 많이 의지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일주일에 두서너번 남자친구가 놀러와 같이 지냈어요..
밥도 같이 해 먹고, 청소도 같이 하고, tv보며 깔깔대기도 하고 훌쩍거리기도 하고..
처음 그냥 직장동료였을때 그에 대한 인상은 과묵하니, 남자답다..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겠구나.
저 혼자 마음으로는 그리 생각했었어요.
3년전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저에게 처음 봤을때부터 좋았다며 몇년이 걸려도 좋으니 헤어지면 나에게 오라..기다리고 있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2년정도 만나고 나니 그의 참 모습이 그대로 파악이 되더라구요..
사랑하지만, 그는 게임과 술을 좋아하는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면이 있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포부나 목표의식이 없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결근을 하는구나..
하지만, 그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나도 그를 사랑한다..
부족해도 우리는 너무 사랑하니까..
내 사정을 다 아시는 남자친구 부모님도 나를 좋아하시니까.
하지만 한계에 다 다른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인 사소한감정들과 그에 대한 실망감.
가끔 그의 집에 놀러갔을 때 자기 방에서 잠을 잔다거나,
나랑 약속이 있는데 그 전날의 과음으로 전화한통 없다거나,
게임과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하게 어울린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일들..
얼마전까지도 다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그에게 제가 느낀 전부를 말했더니, 모두 맞는 말이라며 그때문에 자신도 힘들어하고 있으니 조금만 믿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튿날 만나기로 해놓고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요. 그전날의 과음으로..
"오빠.. 더 이상은 안되겠다.. 나 정말 힘들어.. 그만 여기까지 하자.."
그동안 우리의 3년간 만남을 생각하면 전화를 통해 이별한다는게 허망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그러고 나서는. 남자친구 연락이 없네요.. 전화도 안받구요..
막상 연락이 없으니 배신감이 들어요.
마음이 찢어질 듯이 너무 아픕니다.
그는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매우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조금더 기다려 주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무뚝뚝한 장녀이지만 나보다 연상인 남자친구에게 만큼은 어리광도 부리면서 많이 의지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일주일에 두서너번 남자친구가 놀러와 같이 지냈어요..
밥도 같이 해 먹고, 청소도 같이 하고, tv보며 깔깔대기도 하고 훌쩍거리기도 하고..
처음 그냥 직장동료였을때 그에 대한 인상은 과묵하니, 남자답다..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겠구나.
저 혼자 마음으로는 그리 생각했었어요.
3년전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저에게 처음 봤을때부터 좋았다며 몇년이 걸려도 좋으니 헤어지면 나에게 오라..기다리고 있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2년정도 만나고 나니 그의 참 모습이 그대로 파악이 되더라구요..
사랑하지만, 그는 게임과 술을 좋아하는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면이 있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포부나 목표의식이 없구나..
사랑하지만, 그는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결근을 하는구나..
하지만, 그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나도 그를 사랑한다..
부족해도 우리는 너무 사랑하니까..
내 사정을 다 아시는 남자친구 부모님도 나를 좋아하시니까.
하지만 한계에 다 다른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인 사소한감정들과 그에 대한 실망감.
가끔 그의 집에 놀러갔을 때 자기 방에서 잠을 잔다거나,
나랑 약속이 있는데 그 전날의 과음으로 전화한통 없다거나,
게임과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하게 어울린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일들..
얼마전까지도 다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그에게 제가 느낀 전부를 말했더니, 모두 맞는 말이라며 그때문에 자신도 힘들어하고 있으니 조금만 믿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튿날 만나기로 해놓고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요. 그전날의 과음으로..
"오빠.. 더 이상은 안되겠다.. 나 정말 힘들어.. 그만 여기까지 하자.."
그동안 우리의 3년간 만남을 생각하면 전화를 통해 이별한다는게 허망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그러고 나서는. 남자친구 연락이 없네요.. 전화도 안받구요..
막상 연락이 없으니 배신감이 들어요.
마음이 찢어질 듯이 너무 아픕니다.
그는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매우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조금더 기다려 주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사랑보다는 조건을 원하시는거 같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겟네요
제가 건방지게 이런말을 한것은 물론 남자분 정말 잘못된것이죠.
게임과 술...자격지심...포부도없고..제가 봐도 답답한 감이 드는건 이해합니다만...이별을하신다는거...조금은 가혹하신거 같네요
제가 이별을 당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별이란게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라리 서로간의 생각할 시간을 갖어 보심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지는 것이 능사는 아닌것이니 서로간에 조금은 떨어져서 생각해보시는 것 또한 묘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남자는 있을땐 모르고 떠난후에 후회하는게 남자인거 같습니다...헤어지시기 보단 시간을 두시는게 분명 좋은 결과를 낳을거 같습니다.
헤어지지 마세요...헤어진다는거 정말 좋지 못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