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렇게 싸워도
다시풀고, 화해하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 되돌아 가는 우리였는데..
그사람의 마음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저만을 위해서 모든일을 했던 사람인데..
내가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건 다 해줄려고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매일짜증만 내고,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헤어진걸까요
아니면 드문드문 연락오던 옛여친에게 돌아간걸까요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까요..
붙잡았습니다. 안그러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꺼같아서..
다시한번만 해보자고..우리 한번만 다시 해보자고 이번엔 내가 잘하겠다고..
항상 우유부단하던 그사람이였는데 정말 단호하더군요.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더 464일의 사랑이 떠나갑니다.
가슴이 칼로도려낸듯 아픔니다. 잠이오질 않네요.
눈은감고있지만 머리로는 생각이 납니다. 처음만난 순간부터
모든 기억이 하나하나 지나가는데 눈물은 고장난것처럼 자꾸만흐르네요..
한달..두달..일년이 지나면 잊혀지겠죠..
하지만 난 이렇게 아픈데..왜 그사람은 아무렇지 않은가요..
마지막으로 반지를 줬는데 다시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가져온게 집에와서 보니까 그사람 반지인거에요.
안에는 내 이니셜에 적혀있는...
엄지손가락에도 큰 그사람 반지를 보면서 전..가슴이 터집니다.
우리 했던 사랑이..꿈이였을까..어떻게 그 소중한 기억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산산조각이 날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지나야 잊혀질까요..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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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나야 잊혀지고, 얼마나 지나야 안 아픈지 한때는 참 궁금할 정도로 슬퍼하고 아파했던 그 시절을,
이젠 웃으며 회상할수 있는 날이 오더군요.
이젠 참 형식적이며, 위로조차 안되는 말이지만 지나가면 모두 잊혀지더군요.
간혹 나도 모르게 잊혀져 버려서 그게 더 슬픈날이 있기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내맘대로 잊어도 될까'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잊혀진답니다.
처음에는 못해주고 또 못해준 일들만 기억하고 그렇겠지만,
나중엔 행복했던 날만 기억난답니다.
성숙해지는 단계랍니다. '유자차'님도, 저도. 그리고 모두들 그렇게 성숙해진답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데 상대방은 왜 나만큼 아파하지 않는거야..'란 생각은 잘못된 거랍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했는데,
그리고 행복했는데.
안 아플까요?
그동안의 추억들을 그렇게 단기간이 잊어버릴까요?
몇년이 지나도 생각난답니다.
어떤 책의 글처럼 그 사람과 같이 지낸 시간이 초라했나요?
아님 불행했나요?
'유자차'님이 아주 많이 아프다면,
딱 그 아픈 만큼 사랑을 해왔고,
또 그만큼 성숙해지며,
그만큼 또 행복해질거랍니다.

제 상황이랑 님 상황이랑 똑같아서..맘이 아프네요..저도 갑자기 돌아선 그 때문에,, 한참을 울면서 보냈어요..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거지만,, 언제나처럼 그 사람이 먼저 찾아온다 확신하고..오만하게 있었네요..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제가 먼저 연락을 했더니..우린 정말 끝이라고 얘기합니다...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사람이 저렇게 냉정하게 절 대하니..정말..생소하기까지했어요..끝까지 제 욕심만 부렸죠..그 사람 힘든거,, 무시하고 나 힘들다고..그렇게 그 사람 귀찮게했으니..그걸 깨달으니깐..이 사람 놔줘야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 뒤로 몸이 안좋아..생각없이 며칠동안 잠만 잤더니..한결 나아지네요.........정말 사람일은..특히 연인 사이에 일은 모두 한순간인거 같아요..반하는 것도 한순간..헤어지는 것도 한순간...잊는 것도 한순간...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