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는 진짜..
|
|
|
장거리 연애는 진짜..
3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진지가 3일째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었는데.. 진짜 많이 좋아했었는데..
주변에서도 그랬어요. 정말 둘다 순애보라고. 예쁘다고.
정말 아이들같이 좋아했거든요.
하지만.. 서로 대학생이 되면서..
둘다 대학생신분에.. 장거리 연애는 진짜..... 힘들었습니다.
교통비에 데이트비용에..정말 둘다 힘들더군요.
싸워도 통화나 문자만 하고.. 얼굴 맞대고 풀지도 못하고.. 그런게 쌓이고 쌓이고..
거기다 권태기 까지 오더군요 . 하지만 솔직히 그건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이니,
지금 한달 한두번 만나는 것을
일주일한번으로 늘리자.
한번은 내가 가고
한번은 너가 오고
한번은 그냥 못보는 걸로 하고
나머지 한번은 제가 집에 올라가니.. 그땐 교통비를 집에서 주기 때문에 훨씬 부담이 덜하죠.
그리고 때마침 얘가 용돈이 오를것 같아서 그게 가능할것 같았구요ㅋ 그렇게 만나기로 했는데...
그렇게 해서 만나기로 얘기를 했었는데.........
솔직히 그전에 싸웠었는데, 만나자마자 서로 웃어넘겨버리고 금새 다시 사랑이 꽃피는 ??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좋게 빠이빠이 하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그렇게 되고 4일뒤에 헤어지게 됐어요.... 집안이 어려워서 용돈을 더 못받게 됐다구요 (ㅋ 여기 계신분들 좀 웃기죠? ㅋㅋ하지만 진짜 사실이 이래요 ㅋ) 어떻게 해야할지 미치겠다고.. 더 달라고 하지도 못하겠다구요..
거짓말 아니구요. 제가 다 압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집 사정같은거 직접 옆에서 다 봐서..
그렇다고 제가 돈을 항상 더 내기엔 저의 금전도 한계가 있잖아요? ㅋ ㅜ
둘다 바람피고 이런 성격도 못되구요
정말 사랑했어요. 정말 순정을 다바쳤는데..
이런 이유로 헤어진게 너무 슬픕니다.
서로 헤어지기로 해놓고
통화도 억지로 제가 자꾸 해서 들쑤셔서 서로 울고 난리도 아니었구요 .................
걔 싸이도 들어가봤는데 가도 분위기가.. 더 우울합니다..
진짜너무 슬퍼요. ...... 이런 빌어먹을 상황이 ㅠ.....
친구들은 다 그냥 위로만 해주는데,
좀 나이든 사람??(예를 들어.. 친한 교수분들이라든지 ㅋ) 들한테 상담 부탁하면,
너희가 좀더 나이들어서 자리 잡고 만났더라면.. 더 오래갔을거라고 말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더 슬펐습니다.....
저.. 진짜 미치겠습니다. 저 .. 국가 고시 준비해야하는데.... 좀있음 휴학도 하는데... ㅋ
도서관 가기만 하면 울다가 나와요. 꼭 미친 수도꼭지 같아요. ....걔 싸이만 하루에 20번씩 들락날락 하구요..........
아침에 샤워하다가 진짜 쓰러질뻔 했습니다.
친구들하고 급식먹다가 슬픈 음악이라도 들으면 바로 눈물 쏟아버리구요...
이런식으로 징징대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멈출 수가 없네요...
심장이 터져 죽을 것만 같네요
정말 이런적 처음입니다
도대체 이렇게 아픈데.. 사랑 여러번 하신 분들은 어떻게 버티시는지 너무 ....... 궁금하고.. 존경스럽고...... 부럽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완전히 첫사랑이었습니다.... 뽀뽀, 키스 이런것도 서로 다 처음이었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 댓글이나, 위로하시는 거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s. 2001년부터 글이 있더군요........그때 글쓰신 분들은........... 첫사랑이어도 묻고 잘 살아가고 계실까요? ...
다른 사람 만나면서....?
저 정말 막막합니다 .....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어요. 운동, 친구들하고 수다, 뭐 이런것들........
그래도 방에 오면... 모든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울게 됩니다.
곰인형 이런거 오늘 전부 다 박스에 넣어서 치워버렸어요.........진짜 눈물만 나옵니다..........
너무너무...........미친듯이.......보고싶어요....................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5/16 18:57 [수정/삭제] [답글]
저는요 예전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6년이랑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 이별에 아파하고 있네요
시간이 약이라더니 저한태는 아니였나봐요
하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지금은 제 마음을 숨기고 친구 같은 관계로 지내는데
그 사람 곁에 다른 사람 있는거 보고 듣고 하는게 많이 힘드내요
님두 저처럼 미련한짓 하시지 마시고
그 사람 생각 접으시구 하루 빨리 다른 사람만나세요
헤어진 사람 못잊는거 이거만큼 힘든것두 없는거니까요
아무튼 하루빨리 힘내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2010/06/03 13:25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