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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잃은여우의 주식강좌 61

Posted at 2010/01/10 16:25 // in 경제통/주식강좌 CLASS // by 씨제스

짝잃은여우의 주식강좌 61

요즘 제가 사는 것이 아주 엉망이라서 글이 마니 늦었네요.  그럼 오늘도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지난주 금욜날에  8년만에 부산을 갔더랬어요.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커피솝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물론 해운대 풍경을 보러 부산을  것은 아니고, 3대째 가족이 대물림하며 경영하고 있는 조그만 일본 판매회사의 중역을 만나러 갔던 거였죠. 그런대 이사람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사전만한 과자상자를 선물로 들고 나왔더군요. 암튼 저는 일본도 한국처럼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다 그의 푸념 같은 마지막 인사말을 들으며 그와 헤어진 , 바로 부산역으로 가서 기차를 탔답니다. 그리곤 밤기차 안에서 그와의 미팅을 정리하다가 어떻게  일본 회사는 70 동안 기존 거래선들을 유지할수 있었을까?  특별한 영업 노하우래도 있나?”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죠. 그런대 바로 그때, 그가 낮에  과자상자 뒷면에 붙은 조그만 스티커가 보이는 거예요. 글쎄 거기에 말이죠. “창업115 이라고 써있더군요.  충격적이었어요. 이거 고민의 주제가  바뀌는 상황이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같은 싸구려 과자를 파는 동네 과자집이 참업 115이라? 마니 고민되더군요.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수 있었을까?” “이들이 공유하는 생산과 소비의 가치기준은 무엇일까?” “과연 우리가 비용과 효용의 객관적인 기준을 도출해 낸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라는 생각들이, “요즘 일본도 한국처럼 빈익빈부익부의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그의 말과 함께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 그럼 주식 얘기를 시작하죠. 우린 때론 원인과 결과를 구별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런 경우, 우린 원인과 결과 사이에 존재하는 과정이란 것은 아예 인식조차 못하게 되죠. 님들!!자본시장에서 가장 잘못된 상식중 하나가 뭔지 아세요? 그건 말이죠. 국제 자본시장에서 자본 이동의 원동력은 시장의 이익률 차이 라는 말입니다. 이건 완전히 원인과 결과를 혼동해서 만든 말일뿐 아니라  사이에 존재해야하는 과정이란  조차도 깡그리 무시한 말이죠. 국제자본시장에서의 자본의 이동이란건 말이죠. 시장의 이익률 차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구조와 시장에 분산되어 있는 잉여자본의 총량에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  시장이 분산된 소형 자본들을 흡수할수 있는 구조를 가졌느냐, 또는 외부 자본이  시장에 참가하여 그런 구조를 만들수 있느냐,  시장이 분산된 잉여자본을 얼마나 보유했느냐에 따라 국제 자본은 움직인단 거죠.

 

물론 이런 기준에 따른 자본 이동의 결과가 마치 자본은 시장의 이익률 차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건 단지 자본의 이동후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결과일뿐 그게 자본이동의 원인은아니란 얘깁니다. 님들이 이런 쓰레기 같은 시장 상식에 현혹되어 원인과 결과를 혼동할 경우,  사이에 존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완전히 망각하시게 되요. 님들!!  중요한건 과정입니다. 우리가 과정을 무시할 경우, 우린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수 없습니다. 님들이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구별할줄 알고  과정의 진행까지 알아야만, 외국인들이 지금 울나라 증시에서 무얼하고있는지를 님들이 알수 있게 되는 것이며,  울나라 투자사들이  미국증시에선 돈을 벌수 없는지도 알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럼 오늘부턴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드리대, 이걸 이해하기 위해선약간의 기본 학습이 필요하니깐 고걸 틈틈히 먼저  드릴께요.

 

고전 경제학에선 교환구조의 모순이 경기의 순환을 만든다고 하죠.  시장은 생산이 증가한 만큼 소비가 증가하지 못하는 지점이 발생하면 생산수단을 파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경기의 순환이 만든단 겁니다. 물론 자유시장경제에서 생산수단을 파괴한다는 말은 시장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유경쟁을 통해 생산량을 재조정한단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일단 일정 분야에서 생산량의조정이란게 시작되면  분야에선 폐업  인력감축등이 이뤄지므로, 해당분야 종사자들의 소비를 위축시키게 되고,  소비위축이  분야에서 흡수되지 못할 정도로 커지면, 소위 시장전체의 불황이란 것을 만들어 낸단 거지요.

 

구조적으로 시장에서 생산이 소비를 과도하게 넘어서게 되는 직접적인 이유는 대개 시장의 분배구조를  원인으로 봐요.  시장경제는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게 되는 이익의 증가분이,소비를 전제로 해서 공평하게 분배될수 없는 구조이므로 시장전체의 소비증가는 어느 선에서 반드시 정체될수 밖에 없단거죠. 고로 언젠가는 시장의 전체소비량은 당연히 시장의 전체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할수 밖에 없게 되므로 시장에선 생산수단의 파괴가 일어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빌게이트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그가 하루에 소비할수 있는 량과 시간은 한정될수 밖에 없으닌깐, 시장에 빌게이트 같은 넘이  많아지면 생산량의 증가를 소비가 따라가주지 못하게 됨으로서, 결국 교환의 모순 상황이 발생하고,  교환의 모순은 바로 생산수단의 파괴를 불러 온단 거예요. 참고로 울나라 경제관료들이 골프장을 증설하고 특소세를 낮추면서까지 부유층만의 소비를 조장하는 것은, 바로 지금 우리의 경제가 시장의 분배 문제로 인해 교환의 모순상태에 빠져있다는 의미하는 거랍니다.

 

암튼 상기 얘기는 모두  고전적이고 원론적인 얘기들에 불과한 거지요. 사실 현재의 시장은 이런 교환구조의 모순을, 외적으론 발전된 정치제도를 이용하여,  내적으론 개별경쟁의 고도화란 시장확장 방법을 통하여 나름대로 조정하며 발전해 왔고  지금도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구조로 인한 교환의 모순은, 기본적으로 시장자율이나 또는 정부의 조정에 의해서 완치될수있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이건 마치 병을 완치할수 없는 상태에서  병의 증상을 평생 약물로서 제어 할수밖에 없는 당뇨병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현재의 시장이란 것이 이런 완치 불능의 병을 갖고 있을  기업의 실지배자들인 주식게임속 대주주들의 기본적인 상황을 얘기해 드릴께요. 먼저 이들은 공통적으로 경기 하락기에 대하여 공포를 갖고 있답니다. 사실 이들이 개인 소유의 회사를 상장시킨 진짜 이유도  공포감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쉽게 말해서, 점점 세분화 되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점점  세분화된 생산시설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계속해서 필요한대, 이걸 자기 돈으로 했다간 난중에 헛장사하기 쉽상이므로,  일정부분 이익을 나눠준답시고 주식을 상장해선 남의 돈으로 생산수단을구축하는게  유익하다고 생각한게 이들이 주식을 상장한 진짜 이유란 겁니다. 참고로 이걸 고전 경제학에선 생산수단의 사회화라고 한답니다.  필연적으로 찾아올  밖에 없는 생산수단의 파괴기를 대비하여 생산수단의 소유자가  생산수단의 소유를 사회화하여 새로운 자본축척의 안전판을 만든다는 거죠. 참고로 주식게임속 대주주들이 갖는 이런 공포의 강도는 그들이 갖은 생산수단에 대한 자기 자본 투입량에 비례하고   생산수단의 유효기간에 반비례해요.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드려 볼께요. 만약 님들이 이런 기본적인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한다면 어느 지점에서 어떤 주식을 매수하시겠습니까? 물론 님들은 경기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  생산수단의 파괴기를 견뎌낸 우량 종목을 매수하시려 하실껍니다. 그렇죠? 사실 님들이 현실속에서 경기하강기와 상승기를 정확히 구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암튼 주식을 한다는 개인들은,나름대로 경기를 진단하며 움직임이 둔한 대형 우량주에서만 이런 게임패턴을 취하려 하실 거란 얘깁니다. 맞아요. 이건 아주 고전적이고 기본적인 주식매매기법으로 주로 중기자금을 운영할수 있는 국내 기관들이 즐겨 쓰던 게임방식이죠.

 

좋아요!! 이번엔 현재 울나라 실물경기를  살표보죠. 현재 울나라 경기가 바닥을 찍고 상승중인가요? 물론 아니죠.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울나라는 현재 교환구조의 모순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분야에선 새로운 생산수단의 구축을 위한 자본집중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야에선 생산수단의 파괴가 진행중에 있는 경기 하강기란 거죠. 고로 지금 주가는 바닥을 향해서전진하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상승을 지속하고 있어요. 그럼  이건  그런 걸까요? 외국인들이 양극화된 울나라 경제상황에서 요즘 업황이 좋다는 수출관련 종목들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기 때문일  같나요?  정부에서 날마다 목표 성장율을 낯추는  보면서도 그들만이 울나라 경기를 낙관하고 있는  같아요? 그래서 울나라 기관들이 줄기차게 팔아재킬  그들이 그걸홀라당 받은  같습니까? 물론 이건 아닙니다. 받아줄 사람이 없는 주식을 매수한다는  정상적인 주식게임방식이 아니죠. 글구 고점에서 주식을 받는 것은 항상 개인투자자의 몫이란 상식을 님들보다도  잘알고 있는 그들이, 님들의 주식 매수 여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점에 대한 개선여지가 않보이는 상황에서 주가를 끌어 올린다는건 절대로 정상적인 게임방법이 아니란 겁니다.아주 고지식한 관점으로 보면, 외국인들의 행위는 거의 자살행위와 같은 거예요. 님들!! 지금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말이죠. 지금 그들이 우리 기관들과는 다른 매매방식으로 게임을하고 있다는증거일  입니다.  현재의 종지는 외국인들의 비정상적인 게임방식으로 인해 발생한 주가왜곡 현상이란 얘깁니다. 물론 우리의 기존 관점에서 봤을때만 그렇겠지만요.

 

그럼 외인들이 지금 어떤 게임을 벌이고 있는지를 얘기해 드리기전에,  이해를 돕고저 상식적인 얘기를 하나   드릴께요. 흔히 고전 경제학에서 말하기를 서로 다른  시장이 확대되어 서로 충돌할 ,    시장의 시장 참가자들중 서로의 시장에서 가장  이익을 갖는 집단간의 화해가  시장의 결합을 완성시킨다고 한답니다.  한국과 칠레와 FREE TARDE ZONE 협약을 생각할 경우, 칠레의 공산품 제조업자와 울나라의 농민들은  시장의 결합을 결사 반대 하겠지만, 칠레의 농산품 관련 기업들과 울나라의 공산품 관련 기업들은 이걸 추구한단 거죠. 글구 각각의  국가에서 경제정책집행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건, 각각의 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자본의 축척이  크게 이뤄진 집단들(한국의 공산품제조업자 & 칠레의 농산품제조업자)이고  각각의 시장에서 다수의 시장참여자를 갖고 있는 것도  집단들일 것이므로, 결국  시장은 이들의 힘에 의해서  결합되어 하나의   시장으로 변할수 있게 된단 거죠. 참고로 이걸보면 민주주의 라는 것도그저 힘의 논리에 지나지 않는  같네요.

 

암튼 이런 경제이론을 울나라 주식게임에 응용해서  생각해 보죠. 현재 울나라 주식시장엔 새로운 외부의 시장참여자인 외국인들이 마니 들어와 있습니다. 그럼 기존의 울나라 주식시장 참가자들중에서 누가  새로운 시장참여자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장질서를 창출할수 있을  같나요? 글쎄요?? 하지만 확실한건 기관들은 아니란 겁니다.  현재의 국내기관들은 주식시장의 개방상황에 있어, 칠레의 공산품업자나 한국의 농민 같은 상황이지 절대로 시장 개방을 통해 그들의 이익을 늘릴수 있는 상황은 아니란 겁니다. 그럼 개인일까요? 물론 님들도 외인들과 연대하여 게임을즐기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들은 그들과 공조할순 없는 겁니다.  님들은 그들의 문화를 소비하며 그들의 입장을 지지할순 있어도, 그들과 연대할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없단 거지요. 고로 한국주식게임속에서 현재 비정상적인 게임을 추구하는 외인들과 연대할수 있는 국내 게임참가자는 오직 대주주들 뿐입니다. 그것도 외인들이 즐겨 매매하는 종목의 대주주들요.

 

아마 지금 님들은, 대주주들이 외인들과 연대하여 얻을수 있는 실익이 무엇이냐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그렇죠? 그건 말이죠. 게임속에서 자산가치의 고평가란  입니다.  일부 기업의 대주주 경우, 기관을 외인으로 대체함으로서 게임의 비용은  들겠지만, 한편으론 그들과 협력하여 게임속 자산가치의 고평가란 선물을 만들어 낼수 있단 거죠. 특히 시장에서 단기간만 상품성을 갖는 제품을 대형 장치산업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업종의 경우, 게임속 자산가치를 평가 받음에 있어 기간면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죠. 고로 이런 종목의 대주주들에게 있어 자산가치의 고평가는생산수단의 파괴기에 대한 자본축적의 안전판을 마련할수 있단 점에서  메릿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쉽게 얘기해서, 5년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삼성전자를 외인들이M&A할꺼란 삼전의 주장은 한마디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란 얘깁니다. 그들은 도리어 외인들의 삼전주식의 가치 고평가를 이용하여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수단의 파괴기를 넘길수 있는 힘을 축적함과 동시에, 게임의 단위를 키움으로서 게임을 통한 이익도 동시에 키울수 있단 겁니다. 물론 여기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그들의 게임이 성공해야하고  그들이 외인들과 연대하여 주식게임시장의 확장과 연결을 주도해야 한단 명제가 붙지만요.

 

순서가  이상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시장 지배자들의 야합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먼저 얘기해 드린후,  한국 증시 문제의 원인과 과정을 얘기해 드릴께요. 시장이 교환의 모순으로인하여 생산수단의 파괴기를 만들때,  시장의 독과점자들은 다른 시장의 독과점자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자본의 이익률을 키우고  이익률의 안정화를 꾀하려는 경향이 아주 큽니다. 이렇게 경우 시장은  다시  완벽한 생산수단의 파괴기를 만들며,  파괴기에 없어지는 생산수단은 해당시장에서 다시는 만들어지지 못하게끔 되죠. 글구 이때 시장의 피해자들은 인간의 존엄성마저도 지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게 되요. 이럴 경우, 시장 지배자들의 야합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유일한 대처방법은 시장의 교환구조와는 다른 소규모의 개별교환구조를 만드는 뿐입니다.  확대된 시장속에서 형성된 교환구조외에  다른 교환구조를 만드는 것만이 시장 지배자들의 횡포로부터 자신들의 생존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겁니다. 이건 책속의 경제이론이 아니라, 1930년대 미국 대공황에서 실제로 사용된후  기능이 입증된 방식이며  오늘  얘기한 일본의 경우도 이런 지역소규모교환방식이 작동하고 있는 걸로 보시면 되요. 바로 이겁니다. 제가 님들게 대형주를 매수하지 말라고 한것도 이것에 기인한 것이고,  제가 주가 상승기에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는 것도 이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물론 대주주의 능력을 논하기 전에 대주주의 인간성을 논하란것도 이것에 기인한 것이죠.

 

님들!! 지금 외인자본이 일부 한국 주식을 연속해서 매수하는 이유는 말이죠. 우리 사회가 소수의 생산수단에   자본을 집중시켰기 때문입니다.  과거 하나만 잘하면 대학에 들어 갈수 있다고떠벌였던 이해찬 총리의 생각처럼, 우리가 하나만 잘하면 잘먹고 살수 있을거란 생각하에, 우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너무 마니 버린 상황에서,   할수 있을  같은 생산수단에 우리가 우리의 운명이 걸린 것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란 거죠. 이런 사회현상의 영향으로, 우린 과거 증시에서 아주 수탈적인 게임을 지향했었고  그걸 용인했단 역사를 만들었었습니다.  우리 증시질서가 우리 사회질서의 영향을 받으며 그와 비슷한 문화를 만들며 카지노화 되어 왔단 얘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외인들은 줄기차게 우리가 자본을 집중시키는 종목들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게 마치 우리의 모든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종목만을 매수하고 있단 거죠. 이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것이라고 착각하는 종목들을 줄기차게 땡겨대면 우리가 어떻게 나올줄 알기 때문에 지금 계속해서  주식들을 매수하고 있단 겁니다. 쉽게 얘기해서, 자신들의 게임속 행위가 우리의 어떤 행위를 유발하게 될지를 그들은 이미 계산하고 게임을 운영하고 있단 거예요.

 

삼전 부회장이 미국  싸구려 잡지에다 속도 경영이 자신들의 엄청난 영업이익의 원동력이라고 떠벌이는 사이, 그리고 우리가 실물경제에서 다른 많은 분야의 생산수단들을 포기하고 그가 떠벌인 속도 경쟁에서 잠깐 승리한 생산수단들에만 우리의 모든 자본을 집중시키는 사이, 외인들은 우리의  자본집중 행위를 이용하여, 지금 한국 증시에서 이익을 취하며 해당 종목의 대주주들과 새로운 거래를 시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우리가 경쟁력만을 떠벌이며 우리 손으로 직접 부셔버린  생산수단들의 부재로 인하여, 우리의 자본집중을 이용한 외인들의 게임을 점점  막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고요. 쉽게 말해서,우리가 이상한 시장논리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부셔버리면서 까지 쌓아 올린 우리의 바벨탑은,  갖지도 않는 싸구려 논리를 떠벌인자들과 외인들의 야합에 의해서 무너져서  탑의 돌더미에 님들이 깔리게 생겼단 얘깁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직도 주식을 무슨 수학문제 푸는것이나 아님 전자오락쯤으로 생각하시며, 나만 잘하면 왕창 돈을 벌수 있단 생각하에 아주 똑똑해 보이는 매매기법을 추구하실껀가요? 아직도 주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는 환상을 가지고 고가 우량주에만 매달리실껍니까? 이래선않되지요. 이젠 님들은 지금 한국 증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를 정확히 인식한후, 그에 맞는 바른 게임을 벌이셔야만 하는 겁니다. 세계 일류 제품만이 시장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가세계 일류 상품만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실물경제속에서  세계 1등이 될수 없다는 이유로 버려 버린 것들의 가치를 우리가 스스로 재평가한후 그것들을 다시 살려놔야만 하듯이, 우리가 주식게임속에서 부당하게 정당화 시킨것들을 우리 스스로 모두 버려야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린 게임속에서 정당하게 생각하며 정당한 것만을 요구하여 대주주들의 게임속 행위를 정화시켜야만 하는 겁니다. 황당한 시장논리속에서 연예기획사 같은 코스닥 종목 백여종목의 대주주들이 지난 5년간 70조원에 이르는 님들의 돈을 삼켰던 일이, 이땅에서  다른 이상한 논리를 앞세워다시 정당하게 행해지게 해서는 않되는 겁니다.

 

!! 눈을 뜨십시오. 그리고  눈으로 시장을 지켜 보세요. 정부가 우리의 유일한 생산수단을 지킨다는 미명하에 국민의 연기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지켜 보십시오. 삼전이 그들의 주가를 어떤 식으로 관리하는지를 지켜보세요. 그리고 요구하세요. 정부에겐,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것만이 아니라고 요구하고,  삼성에겐 스스로 자신의 영업이익을 대폭 줄이라고요구하세요.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다시 요구하세요. 너희들이 만들어낸 싸구려 논리들이 우리사회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하라고 요구하세요. 삼전은 그들의 환상적인영업이익으로 그속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다시 사들여야만 하는 겁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능력으로 자신들만 살아남을수 있다는 생각을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님들은 게임속에서 눈을 부릅뜨고 그들의 결정과 대응을 지켜봐야만 하는 겁니다. 한국 종지가 10,000포인트를 넘는다 해서 님들의 소비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그저 우리의 또는 우리와  다른우리의 숫자 놀음일 뿐이죠. 재차 말씀드리지만 삼전 같은 대기업의 주식은 매수하지 마세요. 지금 그런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더욱 불행하게 만들뿐입니다.

 

 길어졌군요. 얘기를 하다만 감은 있지만 오늘은 여러 대학에서  공부를 잘했던  미국 학자의 글귀나 몇줄 적어드리고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담번엔 외인들이 한국 금융주를 매수하여 구축하려는 새로운 증시 구조에 대한 얘기를 해드리도록 할께요.  암튼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생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운명적인 선택은 보지 않느냐, 보느냐 문제일것이다. 우리의 의식은  양극단을 달린다. 하나는 통상의 것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안에 안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이 얼마나 어긋나 있고, 신성한 가치들이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가를 통절히 느끼면서, 깊은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이다.  눈이 또렷하고  가슴이 열려있을  세상의고통이 눈에 뛰고, 적절한 경험이 존재할때 인식의 타당성을 확보할수 있는 것이다. 현실은 가슴 아프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야 하고  해결해야할  현실인 것이다. 암을 유발할수 있는 유독성 물질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만 하듯이, 우리가 뿌린 악의 씨를 우리 자식들이 거두어 드릴  그들이 느낄  고통도 우리가 느끼지 않으면 않된다. 시장은 우리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그러나  시장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과는 다른 비뚤어진 세상을 창출하고 있다. 항상 두눈을 부릅뜨고 시장을 살펴라. 시장이 휘몰아가는 우리의 장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후손들의  나은 미래를 위해  시장을 재편성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다.”

댓글을 남겨 주시면 늦게라도 꼭 찾아가서 인사를 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시고 가시면..행운이.. 그리고 답방은 꼭갑니다..